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 빛났다…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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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현숙)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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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놀이 활동과 간식 주기, 등·하원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시스템이다.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현숙)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현재 아이돌보미 3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현재까지 연인원 16만9300여 명(5525가정)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고, 촘촘한 지역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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