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여자오픈 한미일 골프 최강자 총출동

문성대 기자 2022. 11. 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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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들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12월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으로 문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세계 여자골프 3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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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LPGA 다승왕 박민지·LPGA 신인왕 아타야 티띠쿤·JLPGA 배태랑 신지애 샷대결

2023시즌 개막전 12월 시작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3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파이널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미일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들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12월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으로 문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세계 여자골프 3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강인 한국여자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싱가포르 내셔널타이틀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는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코스(파72·6486야드)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아타야 티띠꾼이 20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도 한화 약 11억원에 달하는 특급 대회이고, 이 대회에 이어 베트남에서 'PLK 퍼시픽링크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골프(총상금 7억원)'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올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 대상 수상자 김수지, 신인왕에 오른 이예원 등 간판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우승한 선수 중 유해란은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참가로 불참한다.

LPGA 투어에서는 올 시즌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최혜진, 재미교포 노예림이 도전장을 던졌다.

베테랑 신지애와 전미정은 JLPGA 투어를 대표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신지애는 한미일 3개 투어에서 59승을 올렸다. KLPGA 투어 출전은 지난 2020년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22일 경기 용인시 88 컨트리클럽(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2억원) 2라운드 경기, 신지애가 11번홀 칩샷을 날리고 있다. 2018.09.22.(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photo@newsis.com


전미정은 JLPGA 투어 통산 25승의 실력자다. 전미정은 지난 2019년 대만여자오픈 with SBS골프 이후 KLPGA 투어 첫 출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상위 72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KLPGA 투어 2년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KL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세계 20여 개국에 위성 생중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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