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LOVE MYSELF’ 캠페인 5주년 영상 공개...총 59억 기부

입력 2022. 11. 29. 12:48 수정 2022. 11. 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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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늘(29일)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5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의 기념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17년부터 'LOVE MYSELF' 상품 및 앨범 수익금 등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 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기금은 총 59억 원(2022년 10월 기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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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늘(29일)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5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의 기념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멤버 전원이 함께한 이번 영상은 지난 5년간 ‘LOVE MYSELF’ 캠페인을 전개해 온 방탄소년단의 소회와 팬들을 향한 감사가 담겨있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이 지난 5년간 우리 일상에 배경음악처럼 조금씩 스며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러브마이셀프를 떠올리신다니 기쁘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는 아직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곧 연말이다. 올 한 해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해줬는지, 주변에도 따뜻함을 나누셨는지 한번 돌아보면서 의미 있는 마무리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5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 자신도 다시 한번 러브 마이셀프 하자고 스스로 다짐해 봤으면 좋겠다”, “유니세프와 함께 만 5년을 함께해 온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이 더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는 메시지들을 전했다.


‘LOVE MYSELF’ 캠페인은 2017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 뮤직의 사회공헌 협약 체결과 함께 시작된 캠페인으로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를 지원하며 전 세계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회복과 폭력 예방을 후원해 왔다.  
 
2017년부터 ‘LOVE MYSELF’ 상품 및 앨범 수익금 등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 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기금은 총 59억 원(2022년 10월 기준)에 이른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8년과 2020년 UN총회 연설을 비롯해 콘서트, 인터뷰, 토크쇼 등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에 대해 알리며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두 가지 주요한 업적을 남겼는데 첫째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고 두 번째는 방탄소년단의 탄생이라는 말을 한 외교관으로부터 들을 정도로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은 놀랍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기념 영상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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