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황태종 2022. 11. 29.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를 관리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219개소 대상 특별점검
광주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를 관리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지하역사, 실내주차장,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내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공기청정기 등) 설치 및 가동 여부 확인,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실내 오염물질 농도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광주시는 또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실내 유해 물질인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오염도 검사도 병행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