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원 대상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2022. 11. 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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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의 방안을 모색해보는 '2022학년도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중구 바비앵2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펼친 다양한 미래지향적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다.

다음달 1일에는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주제로 영본초등학교와 서울과학고의 인공지능 기반 융합영재교육 운영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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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비 창의융합교육 방안 모색
다양한 수업실천 사례 나누고 소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의 방안을 모색해보는 ‘2022학년도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중구 바비앵2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펼친 다양한 미래지향적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주제별 수업나눔 ▷수업 실천 사례 전시 등 총 3개 부문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30일은 정두희 한동대학교 교수가 ‘AI(인공지능)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를 연다. 이어 인공지능 융합교육,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활용 교육, 창의융합 과학교육, 생각하는 수학교육, 메이커교육, 융합영재교육 분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수업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인공지능 융합교육은 세명초등학교와 용문중학교 등에서 시행한 바 있다. 가재울초등학교와 송례중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학생 융합 동아리 운영으로 미래교육을 체험했다. 이대부속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시범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주제로 영본초등학교와 서울과학고의 인공지능 기반 융합영재교육 운영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미림초등학교와 세종과학고의 창의융합 과학수업 사례, 화계초등학교의 인공지능으로 만나는 생각하는 수학수업 사례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량초등학교와 마포중학교는 메이커교육 사례를 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교육 수업나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선생님들의 관련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질 높고 세계적인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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