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 되다’ 공동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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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제주 서귀포 지역 자연을 주제로 한 공동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다음달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 서귀포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고 제주도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도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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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제주 서귀포 지역 자연을 주제로 한 공동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다음달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공동주최한다. 3개 기관이 수행한 공동 학술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우수한 경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가 보유한 자연유산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류(천연기념물 흑비둘기, 흑두루미, 매 등) ▲포유류(노루, 족제비 등) ▲곤충(제주풍뎅이, 한라산누에나방 등) ▲식물(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등 300여점의 다양한 표본과 현장조사 사진 및 영상 등을 전시한다. 전시품들은 제주도 자연유산 및 자연사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수행한 공동학술 연구의 결과물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 서귀포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고 제주도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도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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