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수업 사례 공유 위한 콘서트 개최

서울시교육청 전경./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미래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를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는 미래지향적 수업 실천 사례를 서로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주제별 수업 나눔 △수업 실천 사례 전시의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30일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주제로 한동대학교 정두희 교수의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활용 교육, 창의융합 과학교육, 생각하는 수학교육, 메이커교육, 융합영재교육 분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수업사례 나눔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12월 1일에는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영본초와 서울과학고의 인공지능 기반 융합영재교육 운영 사례, 량초와 마포중의 우리들의 메이커교육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를 통해 미래교육 수업나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선생님들의 미래교육 수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으로 더 질 높은 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