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홉 번째 확장팩 '용군단' 출시

최종배 2022. 11.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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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용군단)'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용의 위상들이 한때 자신들의 왕국이었던 고향으로 돌아온 가운데,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아제로스로 돌아가 용의 섬을 탐험하고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용군단에서는 확장팩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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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용군단)'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용의 위상들이 한때 자신들의 왕국이었던 고향으로 돌아온 가운데,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아제로스로 돌아가 용의 섬을 탐험하고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용의 섬 대륙은 다섯 개의 지역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일부는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다섯 개의 지역은 드랙티르 종족의 시작 지역인 금지된 해안, 정기로 가득한 길들여지지 않은 땅으로 태고의 기운을 머금은 깨어나는 해안, 긍지 높은 켄타우로스 부족의 고향으로 바람이 흩날리는 온아라 평야, 투스카르가 비전의 유적 사이에서 낚시를 즐기는 광활한 하늘빛 평원, 용의 위상들이 기거하는 권좌이자 용의 수도인 발드라켄이 자리한 영롱한 탈드라서스이다.

용군단에서는 시리즈 중 최초의 종족이자 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가 추가된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방대한 캐릭터 꾸미기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58 레벨부터 시작하고, 원거리 담당 직업이다. 플레이어는 용군단의 마법을 집중해 구사하거나, 강화 주문 시전을 사용해 전장의 하늘에서 아군을 치유하고 적에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용군단에서는 용 조련술으로 초반부터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용 조련술은 공중 이동 방식으로, 모험가들은 용의 섬 비룡에 올라타 높은 하늘에서 급강하해 속도를 올리고 다시 고삐를 당겨 쌓아 올린 가속도로 빠른 활공을 즐길 수 있다. 시간 제한 도전이나 멀티플레이어 경주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용의 섬 곳곳에서 네 가지 비룡의 계정 공유 형상 꾸미기 요소를 수집하거나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이 새로운 레벨 상한인 70 레벨을 향해 나아가면서 이뤄진다.

용군단에서는 확장팩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성 계통도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에 대한 통제권과 매 레벨 의미 있는 선택, 능력 조합으로 구성된다. 신규 유저 및 복귀자를 위한 초심자 빌드도 마련됐으며 특성 빌드는 저장하고 바꾸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전문 기술은 제작이나 채집 전문가로서의 판타지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플레이어 주도 주문 제작으로 단골을 만들 수도 있으며 제작과 채집을 위한 품질 시스템도 도입된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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