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사천 초양도 등 20곳 열린관광지 선정

2022. 11.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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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영월 장릉, 청령포 등 20곳이 노약자-장애인도 편히 여행가도록 인프라를 다지게 될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29일 준정부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영광 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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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장애인 노약자 여행복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영월 장릉, 청령포 등 20곳이 노약자-장애인도 편히 여행가도록 인프라를 다지게 될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영광 불갑사 상사화 군락지

29일 준정부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영광 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도 포함됐다.

이밖에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임실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 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사천바다케이블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된다.

한국관광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모든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해나갈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문체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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