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

박계교 기자 2022. 11.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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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시간이 연장된다.

홍성군은 농어촌버스 전 노선과 마중버스 이용 시 3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요금을 무료로 하던 것을 내달 12일부터 60분 이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 12월부터 무료환승제(30분 이내)를 시행, 지난해 6만 4866건에 8500만 원을 버스회사에 지원됐다.

군은 29일 ㈜홍주여객(대표 이실)과 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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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부터 60분 이내
홍성군은 29일 ㈜홍주여객(대표 이실)과 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지역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시간이 연장된다.

홍성군은 농어촌버스 전 노선과 마중버스 이용 시 3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요금을 무료로 하던 것을 내달 12일부터 60분 이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승 대상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농어촌버스 이용객이다. 버스 후문에 설치된 하차 단말기에 교통카드 체크 후 6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1회까지 요금이 무료다. 환승에 따른 손실금은 차후 정산, 군에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버스 이용률이 1.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농어촌버스는 1일 약 6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2014년 12월부터 무료환승제(30분 이내)를 시행, 지난해 6만 4866건에 8500만 원을 버스회사에 지원됐다.

군은 29일 ㈜홍주여객(대표 이실)과 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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