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美와 우주항공 소재 연구개발 맞손

2022. 1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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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은 미국 표준기술연구원(NIST) 소재측정연구소와 열분석용 고온 표준물질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온도수용성이 향상된 극한환경, 우주항공 소재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열분석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문제"라며 "고온 열분석 표준물질인 금(Au)보다 고온에서 안정한 표준물질 개발이 필요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고온재료의 열분석 기술 및 열분석용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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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표준기술연구원 내 소재측정연구소(왼쪽)와 한국재료연구원(오른쪽) 전경.[한국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재료연구원은 미국 표준기술연구원(NIST) 소재측정연구소와 열분석용 고온 표준물질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재측정연구소는 미국 상무성 표준기술연구원(NIST) 내 R&D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6개 연구소 중 하나다. 8개 연구본부급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900여명이 연구를 수행 중이다. 소재 분석 및 평가를 위한 표준물질의 개발, 보급 및 측정 프로그램 평가 등에 대한 국가 참조표준연구실 역할을 담당하며, 소재 R&D 기간 단축을 위한 연구 도구 개발,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 등 국가적 이슈에 대응하는 연구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고온재료의 열분석 기술 및 열분석용 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온 표준물질 연구개발 관련 인력교류 및 상호 방문 연구 추진 ▷소재 및 측정 결과 교환, 분석 방법 및 연구 결과 교차 검증 ▷심포지엄,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연구주제 발굴 등이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온도수용성이 향상된 극한환경, 우주항공 소재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열분석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문제”라며 “고온 열분석 표준물질인 금(Au)보다 고온에서 안정한 표준물질 개발이 필요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고온재료의 열분석 기술 및 열분석용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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