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누적 200만 돌파, 감사인사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한국 관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2’는 1만 6,728명의 관객을 동원, 총 누적 관객 수 200만 3,004명을 기록했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축하 인사 영상에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K-하트 제스쳐까지 해보이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지난 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혁신적인 비주얼을 바탕으로 두 세계의 대립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와칸다의 라몬다와 슈리 등 보다 더 성장한 기존 캐릭터와 탈로칸의 지도자 네이머, 천재 대학생 리리 윌리엄스 등 새로운 캐릭터까지 등장해 작품의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를 완벽하게 담아낸 서사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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