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군부대서 경계근무 장병 사망…"군·경찰 사고원인 조사 중"

하종민 기자 2022. 1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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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원도 육군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사망한 장병과 관련해 육군은 29일 "현재 군하고 지역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저녁 강원도 모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원인미상의 총상으로 우리 장병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강원도 중동부전선의 육군 모 부대에서 오후 8시50분경 경계근무를 서던 이등병이 원인 미상의 총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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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실 것을 양해"

[파주=뉴시스] 지난해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측 초소에 군인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우리 군인 초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전날 강원도 육군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사망한 장병과 관련해 육군은 29일 "현재 군하고 지역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저녁 강원도 모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원인미상의 총상으로 우리 장병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궁금하신 점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실 것을 양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 중동부전선의 육군 모 부대에서 오후 8시50분경 경계근무를 서던 이등병이 원인 미상의 총상으로 사망했다.

해당 병사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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