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빈손은 면했다...2년 연속 최고 DH 선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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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상복이 없었던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는 않게됐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2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유곧 상복이 없었다.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은 매 시즌 지명타자로 10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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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상복이 없었던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는 않게됐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2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은 명예의 전당 멤버 에드가 마르티네스를 기념해 만든 상으로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지명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타니가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번 시즌 투수로 나서지 않는 날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오타니는 157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56 장타율 0.519 34홈런 95타점 기록했다.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을 2년 연속 받은 것은 데이빗 오티즈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유곧 상복이 없었다. MVP 투표에서 2위, 사이영상 ?에서 4위 기록했고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요단 알바레즈에게 내줬다.

오타니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경쟁자들이 수비 포지션을 겸한 영향도 있었다. 유력한 후보였던 알바레즈는 지명타자로는 77경기만 나섰다.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은 매 시즌 지명타자로 10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다. 구단 담당 기자, 해설가, 홍보 직원 등이 투표에 참가한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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