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국화전시회, 차별화 전략·도시브랜드 상품 만들어야"

조명휘 기자 2022. 11.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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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국화전시회가 타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도시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성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 부문별 평가와 차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문화관광연구소에서 발표한 성과분석 용역결과에 따르면, 타 지역 국화 소재 축제와 차별화 전략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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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성구,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국화전시회가 타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도시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성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 부문별 평가와 차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문화관광연구소에서 발표한 성과분석 용역결과에 따르면, 타 지역 국화 소재 축제와 차별화 전략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시각예술 뿐만 아닌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성국화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상품 개발, 방문객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에 힘써 유성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10월 8일부터 지난 달 6일까지 ‘국화꽃 향기에 실어 묻는 너의 안부!'를 주제로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및 13개 동에서 열렸다.

국화 50여종 17만포기를 비롯해 국화조형물 1000여점, 디지털산책로, 국화정원, 풍경화 및 세밀화, 수석 및 국화분재 전시 등을 선보였다.

먹거리 판매부스 및 푸드트럭이 운영됐고,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잠정 집계된 관례객은 55만명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성과분석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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