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파 경보…영하 20℃ 추위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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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인 한파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를 기록하거나 평년값보다 3℃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는 것으로, 한파주의보보다 발표 기준이 높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7일 수시브리핑에서 "29일까지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면 29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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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인 한파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를 기록하거나 평년값보다 3℃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는 것으로, 한파주의보보다 발표 기준이 높다. 발효시각은 오후 6시부터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7일 수시브리핑에서 “29일까지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면 29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한달 내내 영상의 따뜻한 기온이 관측됐지만 30일부터는 북쪽에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분다. 한파로 인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ㆍ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12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ㆍ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전망이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해안 쪽에서는 강한 바람과 풍랑도 예상되고 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구름대가 발달돼 올해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른바 ‘호수효과’로 형성된 눈구름은 내륙으로 이동하지 않고 해안가에만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호수효과란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가 따뜻한 호수나 바다를 지날 때 둘 사이의 온도차에 의해 눈구름이 형성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전북과 제주에는 1∼5cm의 눈이, 충남ㆍ전남과 서해안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11월에 한파가 닥친 적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상청은 때이른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월3일 이후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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