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30건 적발

김재수 기자 2022. 11.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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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10월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7주간 선박 내 과승·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30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형사기동정(P-120정)을 중심으로 낚시어선과 동력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의 항계 내 어로행위와 같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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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형사기동정 직원들이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2022.11.29/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10월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7주간 선박 내 과승·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30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형사기동정(P-120정)을 중심으로 낚시어선과 동력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의 항계 내 어로행위와 같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위반 유형은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22건 △항계 내 어로행위 5건 △고박지침 위반 2건 △과적‧과승 1건 등 모두 30건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 등 겨울철 대형 해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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