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시 이동 중인 장갑차 행렬, 총기·전투차량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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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여러 대의 장갑차가 도심 거리에서 이동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29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공유한 영상에는 장쑤성 쉬저우 거리에서 여러 대의 장갑차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중국 도심에서 군사 장비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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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에서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여러 대의 장갑차가 도심 거리에서 이동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29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공유한 영상에는 장쑤성 쉬저우 거리에서 여러 대의 장갑차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 장갑차가 동남쪽인 상하이로 전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상적인 훈련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장갑차가 큰 길에 오르는 것이 정상적인가”, “장갑차는 도시 노면을 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적재돼 운송될 것”, “우리는 백지를 보여줬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장갑차를 보여줬다”는 등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중국 도심에서 군사 장비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위터엔 한 핵산 검사장에서 흰색 방역복을 입은 따바이(방역요원)의 손에 총기 모양의 물건이 들린 영상이 올라왔다. 또 전쟁에서 쓰는 전투 차량이 화물차량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도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영국 가디언은 “3연임 체제를 이룬 지 5주밖에 지나지 않은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이번 시위는 중국 공산당과 자신의 권위를 향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중국이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탄압했던 무자비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향후를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곳곳의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 장소를 중국어로 트위터에 검색하면 포르노·스팸 등이 나오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N 비즈니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몇몇 허위조작정보 연구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런 게시물들이 “중국 정부나 그 협력자들의 고의적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윗을 올린 계정 중 상당수는 다른 계정을 팔로우하지도 않고 팔로워도 없는 경우가 많아 여론 조작을 위한 이른바 ‘봇 계정’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런 수상한 트윗은 지난 24일 중국 신장 우루무치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한 이후에 급증했다고 CNN 비즈니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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