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사람 위한 금호강변 개발···야생동물들은?

손은민 2022. 11.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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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사수동 일대 금호강 둔치 10만㎡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을 짓는 걸 두고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 공동대책위원회 박호석 대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151종의 야생생물이 금호강을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멸종 위기에 이른 것은 수변 개발로 서식지가 사라지고 결국에는 생태계가 훼손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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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사수동 일대 금호강 둔치 10만㎡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을 짓는 걸 두고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구청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입장인데요.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 공동대책위원회 박호석 대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151종의 야생생물이 금호강을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멸종 위기에 이른 것은 수변 개발로 서식지가 사라지고 결국에는 생태계가 훼손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했어요.

네~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에는 편의시설도 있지만,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진 생태계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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