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무인회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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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회수기를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시범 설치한 무인회수기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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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회수기를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시는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높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에 각 1대, 자원순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자판기 형태로 돼있으며 투명페트병을 전용으로 투입할 수 있다.
이 기계는 화면에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앱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쓰레기 감축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시범 설치한 무인회수기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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