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하수관 나무뿌리 제거 완료…도로 침수 방지

이루비 기자 2022. 11.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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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수관에 침투한 나무뿌리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원창동 중봉대로 일대 하수관을 조사해 나무뿌리가 하수관에 침투한 것을 확인했다.

구는 이로 인해 도로변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나무뿌리 제거와 함께 하수관 준설과 보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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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지난 여름 기록적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인천 서구 원창동 중봉대로 일대 하수관에 나무뿌리가 침투한 모습. (사진=서구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수관에 침투한 나무뿌리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원창동 중봉대로 일대 하수관을 조사해 나무뿌리가 하수관에 침투한 것을 확인했다.

구는 이로 인해 도로변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나무뿌리 제거와 함께 하수관 준설과 보수를 마쳤다.

아울러 침수 피해 예방과 도로 침하 방지를 목적으로 석남·가좌지역 1.8km에 달하는 노후 불량 하수관에 대해 이달 말부터 비굴착 공법으로 보수공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중봉대로 일대 배수처리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침수 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하수관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나무뿌리 제거 등 정비를 마친 인천 서구 원창동 중봉대로 일대 하수관로. (사진=서구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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