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퇴근길 추워요"

윤혜주 2022. 11.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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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진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두꺼운 옷을 입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태안과 전남 목포를 제외한 내륙 전 지역에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은 오늘 오후 6시에 전라남도, 전라북도, 대구, 부산, 울산 등 남부는 밤 9시에 한파경보가 발효됩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충남 태안과 전남 목포, 울릉도, 독도, 제주도 등에서는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보여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파주 영하 10도,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 등 오늘보다 15도 이상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강추위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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