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1∼6월 4·3 희생자·유족 8차 접수

고성식 2022. 11. 29.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8차 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제주시·서귀포시 4·3지원팀을 통해 받는다.

제주 외 지역 또는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그간 7차례 신고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8차 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제주시·서귀포시 4·3지원팀을 통해 받는다.

제주 외 지역 또는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그간 7차례 신고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한 희생자와 유족이 많다는 유족회 건의에 따라 8차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까지 4·3 희생자 1만4천660명 유족 8만8천533명 등 모두 10만3천193명이 희생자와 유족으로 인정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단 한 분도 누락됨이 없도록 희생자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