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1∼6월 4·3 희생자·유족 8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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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8차 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제주시·서귀포시 4·3지원팀을 통해 받는다.
제주 외 지역 또는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그간 7차례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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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8차 신고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제주시·서귀포시 4·3지원팀을 통해 받는다.
제주 외 지역 또는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그간 7차례 신고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한 희생자와 유족이 많다는 유족회 건의에 따라 8차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까지 4·3 희생자 1만4천660명 유족 8만8천533명 등 모두 10만3천193명이 희생자와 유족으로 인정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단 한 분도 누락됨이 없도록 희생자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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