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오후 9시 '한파경보'…30일 아침 '영하 10도'

강교현 기자 2022. 11.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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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전북지역 전역에 한파경보가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0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0도~-5도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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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다. 2022.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9일 저녁 전북지역 전역에 한파경보가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28일)보다 5~10도 낮은 11~1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0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0도~-5도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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