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 첫 가상인간 '모아' 공개

김국배 2022. 11.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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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는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 영상을 통해 가상인간 '모아'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모아는 패션타운의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패션타운 영상에 등장하는 사무실과 백화점, 아울렛, 디자이너샵 등 모든 공간을 AI 기반 풀 3D로 만들어 모아가 가상공간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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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타운' 영상 통해 공개
슈퍼랩스 첫 가상 인간 ‘모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는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 영상을 통해 가상인간 ‘모아’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9일 오픈한 패션타운은 백화점부터 아울렛,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패션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패션 전문 쇼핑 공간이다. 이번 영상에서 모아는 패션타운의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랩스의 첫 가상인간 모아는 불어로 ‘나’를 뜻하는 ‘Moi’을 발음 그대로 표현한 이름이다. 모아의 이미지 구축에는 슈퍼랩스의 인공지능(AI), 3D 생성 기술이 쓰였다. 여기에 풀 3D 모델링 기법과 함께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머리카락이나 표정에 따른 안면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을 위해서 실사 렌더링도 거쳤다.

또한 패션타운 영상에 등장하는 사무실과 백화점, 아울렛, 디자이너샵 등 모든 공간을 AI 기반 풀 3D로 만들어 모아가 가상공간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앞으로 버추얼 휴먼은 국경을 막론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페르소나, 비즈니스에서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페르소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AI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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