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랩, 친환경 완효성비료 ‘알아서 쑥쑥’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트업 ㈜초이랩은 아름다운 식물과 자연,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을 위하여 연구개발한 ‘알아서 쑥쑥’(알쑥이)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쑥이’는 영양성분을 함유한 바이오차에 천연 생분해 물질이 내외부에 코팅된 완효성 복합 비료로, 천연 바이오매스의 자원화를 통해 제조된 바이오차를 기반으로 한다.

㈜초이랩의 완효성 비료에 기반이 되는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과 숯의 중간 성질을 갖는 친환경 물질이며 토양을 중화시키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진 소재다.

‘알쑥이’는 친환경의 천연 생분해 물질로 코팅되어 천천히 녹아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시비로 장기간 영양분 공급이 가능해 노동력이나 시간 등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이랩 대표는 “친환경 완효성 비료인 ‘알쑥이’는 농업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나 일상생활에서 식물을 많이 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