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국악인들의 발랄한 무대…소리꽃가객단 첫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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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국악인들의 흥겨운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12월 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개최하는 기획공연 '별곡-sori flower antifreeze'을 통해서다.
소리꽃가객단은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국악 그룹(홍서영, 이나경, 신예주, 김가을, 박두리, 윤혜지)이다.
이번 공연은 '꽃소리가객단'의 첫 단독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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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야옹' '걱정' '사철가' 등 선보여
12월 6일 한국문화의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Z세대 국악인들의 흥겨운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12월 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개최하는 기획공연 ‘별곡-sori flower antifreeze’을 통해서다.
‘별곡’ 시리즈는 음악의 벽을 허물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해왔다. 올해의 주인공은 국악에 K팝 댄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더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소리꽃가객단’이다.
이번 공연은 ‘꽃소리가객단’의 첫 단독콘서트다. 신곡 ‘헤야옹’ ‘빛을 머금은 아이’ ‘걱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전남 진도의 소박한 노동요 ‘들노래’를 풍성한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이야’, 느리고 애상적인 원곡을 경쾌하게 재해석한 ‘사철가’, 흥보가의 제비 노정기를 바탕으로 만든 ‘제be노정기’, 박타는 대목과 흥보 밥 먹는 대목을 재구성한 ‘톱송-TOPSONG’ 등 신선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타악 강성현, 김동빈, 정태민, 거문고 및 양금에 박천경, 가야금에 박윤서, 피리·생황·태평소에 차승현, 아쟁에 송현우, 베이스에 임동현, 건반에 오영빈, 배소희 등 MZ세대 국악인들이 함께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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