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美고담어워즈 국제영화상 불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1. 2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고담어워즈 국제영화상 수상에 불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에서 국제영화상의 영예는 '레벤느망'에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 역시 해당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에게 트로피를 내어주게 됐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 포스터 사진|CJ ENM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고담어워즈 국제영화상 수상에 불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에서 국제영화상의 영예는 ‘레벤느망’에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 역시 해당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에게 트로피를 내어주게 됐다.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최근 국내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과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 (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