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측 “관계구도에 큰 변화, 로맨스+반전 미스터리 2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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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송덕호의 순박함 뒤 싸늘한 얼굴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극본 이선혜) 측은 11월 29일 서해안(송덕호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해안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겼다.
앞서 중환자실의 누군가를 싸늘하게 내려다보던 서해안의 모습도 포착된 바, 김준호의 죽음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그의 의뭉스러운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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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일당백집사' 송덕호의 순박함 뒤 싸늘한 얼굴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극본 이선혜) 측은 11월 29일 서해안(송덕호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가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을 쏟아냈다.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를 잃은 쓰라린 과거를 고백한 김태희. 백동주(이혜리 분) 품에 안겨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여기에 김준호가 교통사고를 당한 현장을 찾은 서해안의 엔딩은 새 국면을 예고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해안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겼다. 서해안이 김준호의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사고 현장 속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그의 혼란은 의구심을 더한다. 다시 병원에서 포착된 그의 차가운 얼굴은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중환자실의 누군가를 싸늘하게 내려다보던 서해안의 모습도 포착된 바, 김준호의 죽음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그의 의뭉스러운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백동주와 아침 산책을 즐기는 서해안의 모습은 평소와 다름없이 순박 그 자체. 백동주에게 무슨 고백이라도 한 듯 상기된 얼굴도 흥미롭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이번주 9, 10회에서는 관계 구도에 큰 변화들이 찾아온다. 김준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들도 새로이 드러나며 새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얽히고설킨 관계 속 백동주, 김태희의 로맨스 향방과 반전 미스터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고 전했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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