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빅데이터시스템' 시민에 개방…서비스 개시

장동열 기자 2022. 11.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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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세종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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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등 385종 데이터 제공
세종시가 서비스를 개시한 ‘빅데이터허브 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메인화면.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세종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세종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 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데이터지도'를 비롯해 통신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소비패턴 분석, 기상 분석 등 자동분석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이터는 거래터(플랫폼)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고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이중현 시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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