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전사적 ‘안전 아카데미·챌린지’ 진행... “안전보건경영 역량 강화”

이미호 기자 2022. 11.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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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HDC 안전-나-아카데미(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전사적으로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6월 진행한 HS 리더십 교육의 연장선인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최고경영진 리더의 역할, 선진국 리더십 점검, 효과적인 안전보건 의사소통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면서 "HS에 대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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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진부터 임직원까지 HS 교육”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HDC 안전-나-아카데미(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전사적으로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HDC SAFETY-I ACADEMY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 관리지식 등을 전달한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최고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보건리더십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 정익희 CSO,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 주요 경영진과 관련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경영과 안전보건의 연관성 이해, 안전보건 의사소통 활성화 및 경영진 의지 실천을 위한 기술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고광훈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정책과 교수(전 고용노동부 청장)와 로이드인증원(LRQA) 안전보건솔루션 팀장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6월 진행한 HS 리더십 교육의 연장선인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최고경영진 리더의 역할, 선진국 리더십 점검, 효과적인 안전보건 의사소통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면서 “HS에 대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고경영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 의식도 고취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안전 경진대회 ‘위드 세이프티 챌린지(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했다.

With SAFETY CHALLENGE는 안전 문화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안전한 현장 만들기 ▲안전 문화 개선 등에 관한 아이디어 등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작 선정은 오는 12월 14일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정한다. 우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에 선정되면 대상(800만원),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2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사례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은 CSO 조직을 중심으로 안전·품질·기술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화(ZERO化)’를 목표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품질 관리 시스템을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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