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 대청지점 청원경찰이 보이스피싱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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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김해시 대청동 대청지점에 근무 중인 청원경찰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김해서부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청지점 청원경찰은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이 나타나면 영업점 직원들은 더욱 관심을 갖고 응대하고 있다"면서 "직원들과 합심해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을 수 있었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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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해서부경찰서 감사장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대청동 대청지점에 근무 중인 청원경찰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김해서부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청지점 청원경찰은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60대 남성 고객의 자산을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지켜냈다.
앞서 영업점 직원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객이 불안한 표정으로 자금 용도를 불투명하게 말하자 현금 인출 요청을 거절하고, 보이스피싱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 들은 대청지점 지점장과 청원경찰은 고객보호를 위해 영업점 밖까지 나가 고객을 관찰했고, 오랫동안 차량 머무는 등 수상한 정황을 확인 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인근 경찰에 신고했다.
대청지점 청원경찰은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이 나타나면 영업점 직원들은 더욱 관심을 갖고 응대하고 있다"면서 "직원들과 합심해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을 수 있었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BNK경남은행 사천시 삼천포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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