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빵 출시

윤정훈 2022. 11. 2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10년만에 다시 빵 속으로 돌아왔다.

홈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를 테마로 만들어진 원피스 캐릭터 빵 4종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피스 빵은 2012년에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빵으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고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전국 매장서 “원피스 마니아 공략”
해적단 캐릭터 현상수배 스티커 모으는 재미까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10년만에 다시 빵 속으로 돌아왔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를 테마로 만들어진 원피스 캐릭터 빵 4종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피스 빵은 2012년에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빵으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고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제조사가 아닌 유통사 홈플러스가 직접 원피스의 캐릭터 판권을 계약한 후 롯데제과와 함께 개발해 10년만에 원피스 마니아 고객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하는 원피스 캐릭터 빵은 p루피의 땅콩샌드 p조로의 딸기샌드 p상디의 꿀호떡 p쵸파의 딸기케익 등 총 4종으로 가격은 각 1500원이다.

각 빵 속에는 해적단 캐릭터들의 역대 현상금이 적힌 수배서 포스터(WANTED)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티커(총 100종)기 각 1매씩 랜덤 동봉돼있어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 요소도 갖췄다.

주인공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의 소년 만화 원피스는 1997년 첫 연재 이후 100여권의 단행본을 발간하며 지속 연재 중이며, 애니메이션으로도 1999년 이후 1030여 화에 걸쳐 현재까지 방영 중인 인기작이다.

특히 과거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30~40대와, 소년만화를 좋아하는 10~20대를 중심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지도와 팬 층이 형성돼있다.

홈플러스는 10년 전 원피스 빵을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소환해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들의 캐릭터 현상수배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를 팬들에게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재린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10년 만에 돌아온 원피스 빵을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며 “빵 속에 담겨있는 ‘15억베리 현상금의 루피’,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 등 다양한 스티커를 찾는 재미를 통해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