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런 걸 시켜"… 개인 방송중 9세 '○○○○' 오해받은 사연

김유림 기자 2022. 11.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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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가족이 아동학대범 오해를 풀고 싶다는 고민을 의뢰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람들이 저희를 아동학대범으로 오해한다"는 고민을 가진 아빠&엄마 사연자가 9세 딸과 함께 출연한다.

아빠 사연자는 아이의 일상을 아빠의 개인 방송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었고, 아이와 함께하는 콘텐츠는 자꾸만 부모에 대한 오해를 자아냈다.

사연자의 딸과 똑같이 9세 아들 엄마인 장영란은 "너무 어린 아이인데 오해가 생기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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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을 받는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제공
3인 가족이 아동학대범 오해를 풀고 싶다는 고민을 의뢰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람들이 저희를 아동학대범으로 오해한다"는 고민을 가진 아빠&엄마 사연자가 9세 딸과 함께 출연한다. 아빠 사연자는 아이의 일상을 아빠의 개인 방송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었고, 아이와 함께하는 콘텐츠는 자꾸만 부모에 대한 오해를 자아냈다.

박미선·장영란·김호영은 "아동학대는 절대 안 된다"며 문제의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고민커트살롱 트리오는 화들짝 놀랐고 장영란은 "콘텐츠가 특이한 콘텐츠다"며 신기해했다. 박미선은 "저게 뭐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해했고, 김호영은 눈만 끔뻑거리며 충격에 빠졌다. 영상 속 아빠 사연자가 계속해서 아이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고 장영란은 "뭐 저런 걸 시켜, 아버님?"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아이 아빠는 "아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영상이 끝난 후 김호영은 "'딸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고 오해를 살 법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박미선 역시 "아빠가 자꾸 유도하는 것 같으니까 오해할 수밖에 없다"며 공감했다. 사연자의 딸과 똑같이 9세 아들 엄마인 장영란은 "너무 어린 아이인데… 오해가 생기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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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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