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김정은 딸’ 질문에 “육아방식에 할 말 없어...北 언제든지 핵실험 가능”

박상훈 입력 2022. 11.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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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 등에서 자신의 딸을 데리고 2차례 등장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육아 방싱에 할 말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공개 배경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정은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 내가 말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 말할 것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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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 등에서 자신의 딸을 데리고 2차례 등장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육아 방싱에 할 말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공개 배경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정은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 내가 말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 말할 것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진지하게 말하면, 그(김정은)는 한반도 뿐 아니라 지역 내 불안정을 지속하는 군사 능력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해당 지역에서 정보 능력과 수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화제를 돌렸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가 일본, 한국과 양자 협력, 3자 협력을 하는 이유”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G20 기간 동안 양국의 지도자(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우리의 국방 능력과 필요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7개 조약 동맹 가운데 5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고 상기시킨 뒤 “한국과 일본의 방위를 돕기 위해 매우 중요한 안보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그것은 우리가 그(김정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에 매우 관심이 있는 종류의 능력에 대해 준비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김정은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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