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2종 선정…수삼·전통붓·상품권

강신욱 기자 2022. 11.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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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1일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삼제품과 전통붓, 지역상품권 등 22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달 19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중부4군이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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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1일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삼제품과 전통붓, 지역상품권 등 22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가운데서는 증평군이 먼저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군은 전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1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가 선정한 답례품목은 농축산물이 수삼, 버섯, 사과, 잡곡, 쌀, 농산물꾸러미, 한우, 돈육 등 8종, 생산·제조품이 약주, 장류, 커피, 비누, 누룽지, 소시지, 간식류, 과일주스, 규방공예품, 대장간제품, 전통붓, 홍삼가공품 등 12종이다.

관광패키지인 증평패스와 증평으뜸사랑상품권도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군은 앞으로 14일간 공모로 공급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까지 답례품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양질의 제품이 기부자에게 전해지도록 업체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달 19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중부4군이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소멸위기 농어촌지역을 살릴 대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주장해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통과에 토대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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