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2022 한·일 언론포럼' 개최

김고은 기자 2022. 11.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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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늘(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2 한·일 언론포럼'을 개최한다.

언론재단은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이 지난달부터 정상회담과 외교차관 협의 등을 통해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면서 "한일관계 개선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양국 간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여 상호 접근 가능한 부분을 탐색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보수․진보를 대표하는 언론사의 중견 언론인들이 참여해 한일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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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보수·진보 대표 중견 언론인 8명 참가…한일관계 탐색 및 언론 역할 논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늘(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2 한·일 언론포럼’을 개최한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한일관계 전망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엔 한일관계에 정통한 언론인들이 참가해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와 함께 아세안 정상회의에서의 한일 및 한미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한일의 쟁점과 해결 방향, 언론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2 한·일 언론포럼 :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한일관계 전망과 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과 일본에서 보수·진보를 대표하는 언론인 각 4명씩 총 8명이 참가해 온·오프라인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 측에선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승동 한겨레 전 논설위원, 이하원 조선일보 국제부장, 유신모 경향신문 외교전문기자가 참석하며, 일본에선 하코다 테츠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쿠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편집인, 미네기시 히로시 일본경제신문 논설위원, 사와다 가츠미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한다.

언론재단은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이 지난달부터 정상회담과 외교차관 협의 등을 통해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면서 “한일관계 개선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양국 간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여 상호 접근 가능한 부분을 탐색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보수․진보를 대표하는 언론사의 중견 언론인들이 참여해 한일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재단 유튜브 한국어 채널(https://youtu.be/cbOnmsxxjf0)과 일본어 채널(https://youtu.be/UVy-86dVB88)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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