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이현걸·황정민, 궁궐 안 책임지는 키포인트로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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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걸과 황정민이 '금혼령' 키포인트로 활약한다.
'금혼령' 측은 28일 이현걸(세장 역)과 황정민(원녀 역)의 스틸을 공개, 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금혼령' 제작진은 "배우 이현걸과 황정민은 농익은 연기력으로 세장과 원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면서 "두 배우의 냉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모멘트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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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걸과 황정민이 ‘금혼령’ 키포인트로 활약한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이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이현걸은 ‘금혼령’에서 상선 내시 ‘세장’으로 분한다. 세장은 세자 헌이 원자였을 때부터 모셔와 그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헌이 왕이 되고 난 뒤에는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고 있고, 헌이 마음의 상처를 딛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인물이다.
세장과 함께 궁궐 안을 책임지는 또 한 명의 인물인 제조상궁 ‘원녀’는 배우 황정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원녀는 왕실의 법도를 빈틈없이 따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이 많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외강내유’ 캐릭터다.
극 중 세장과 원녀는 궁 안에서 벌어지는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으며, 똘똘 뭉쳐 이헌을 위해 헌신한다. 세장과 원녀가 이헌의 곁에서 어떤 일들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가는 대목.
특히 세장과 원녀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할 유쾌한 콤비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라 두 배우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금혼령’ 제작진은 “배우 이현걸과 황정민은 농익은 연기력으로 세장과 원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면서 “두 배우의 냉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모멘트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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