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경북북부 현충시설'에 신태식 선생 기념비 선정

김진호 기자 2022. 11. 29.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2월을 맞아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문경시 소재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에서 태어난 신태식 선생은 1907년 단양에서 의병 수백 명을 모아 도대장에 취임해 활약했다.

출감 후 조선독립후원의용단을 조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 1932년 69세로 별세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암 신태식 선생 기념비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2월을 맞아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문경시 소재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에서 태어난 신태식 선생은 1907년 단양에서 의병 수백 명을 모아 도대장에 취임해 활약했다.

1908년 일본군에게 잡혀 교수형을 선고받았으나 10년으로 감형됐다.

출감 후 조선독립후원의용단을 조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 1932년 69세로 별세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