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광주·전북은행장 CEO 신규 선임…세대교체 ‘중점’

김동운 2022. 11.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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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은행 자회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두 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전북은행장으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내정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후보를 선출해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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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종일·광주 고병일 후보 최종 확정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과 백종일 전북은행장(오른쪽) 내정자.  JB금융 제공

JB금융지주가 은행 자회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두 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전북은행장으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내정했다. 

앞서 은행장 후보 최종 2인으로 숏 리스트에 함께 올랐던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용퇴 의사를 밝혔다. 

서 은행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하여’라는 게시글을 통해 “전북은행 CEO후보 추천위원회로부터 숏리스트 2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아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전북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번 결정이 전북은행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기대를 동시에 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백 프놈펜상업은행장은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거쳐 전북은행에 합류했다. 2015년부터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았으며 여신지원본부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업무 등을 담당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장으로는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이 단독후보로 올렸다. 앞서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이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후배들을 위한 용퇴를 결정하고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후보를 선출해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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