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2. 1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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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피하지 못한 '경우의 수'…벤투호, 포르투갈전 승리는 '필수'

월드컵 16강의 길은 역시 멀고 험하다. 한국 축구 팬들은 이번에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신세가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석패했다. 이어진 같은 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2-0으로 완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21000007

부상 부위 만지는 손흥민 (알라이얀=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2-3으로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부상 부위를 손으로 만지며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2022.11.29 utzza@yna.co.kr

■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건의' 野에 초강경…"국조 전면보이콧"

대통령실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가 가시화되자 격앙된 분위기다. 민주당이 예고한 대로 오는 30일 발의, 내달 2일 의결을 거쳐 이 장관 해임 건의가 통지되더라도 즉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힐 것이 확실시된다. 더 나아가 지난 23일 여야가 합의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는 초강경 기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37200001

■ [이태원 참사] 박홍근 "이상민 해임건의 무시하면 탄핵소추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때처럼 또다시 국민과 국회 뜻을 무시한다면 지체 없이 탄핵소추안까지 추진해서 반드시 책임을 묻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52600001

■ 尹대통령 "中, 北 무기개발 중단 영향력 행사 능력·책임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잇단 미사일 도발로 핵실험 우려를 키우는 데 대해 "분명한 것은 중국에게 북한이 무기개발을 중단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과 이 과정에 관여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과 관련,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국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도발 중단과 관련,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25352009

■ 특수본, 용산구청장 이틀째 고강도 조사…구속영장 저울질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9일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을 상대로 3차 피의자 신문을 한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 구청장을 불러 조사한다. 이태원 참사로 입건된 피의자 중 3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박 구청장이 유일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44700004

■ 법무부, '가방 시신' 여성 뉴질랜드 송환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된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이 현지로 송환됐다. 법무부는 전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당국에 이모(42)씨의 신병과 압수한 증거물을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 창고 경매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서 아동 2명의 시신이 발견되자 살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유력한 용의자이자 피해자의 친모로 알려진 이씨의 소재를 추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20652004

■ 바이든, SK실트론CSS 공장 방문…취임후 미국내 한국공장은 처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찾은 적은 있지만,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 베이시티를 방문해 SK실트론CSS에서 연설한다"며 "그는 보수가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아래에서 위로의 경제 건설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08351071

■ 2024년까지 건설임대주택 과세 특례…양도소득 70% 장기보유공제

민간이 등록한 건설임대주택에 최대 70%의 공제 혜택을 주는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가 내후년까지 연장된다.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등록임대사업제 개편 방안도 연내 발표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 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세 과세 특례 기한을 현재 2022년에서 2024년까지 2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8146100002

■ 영업적자인데 직원수 늘리는 공기업…"공공일자리 확대 여파"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수익성은 곤두박질쳤지만, 직원 수는 매년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2017∼2022년 공공기관 지정 공기업 35개사(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21년 이전 자료 부재로 제외)의 재무와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기준 2017년 8.4%, 2018년 5.2%, 2019년 3.6%로 지속해서 감소하다 2020년 4.6%로 반등했다. 하지만 2021년 4.0%로 다시 감소했고, 올해에는 -11.6%로 급락했다. 공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벌어들인 돈의 12%가량을 까먹었다는 얘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8156600003

■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

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554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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