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유상범 “차기 당대표, 친윤 후보 단일화 되면 ‘유승민 현상’은 꺼질 것”

MBC라디오 입력 2022. 11.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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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尹-윤핵관 4명 만찬 후 전대 시기 특정? 난센스. 언론의 과장 해석
-윤핵관 4명 관저 만찬은 ‘특별한 사람들’과의 집들이
-尹의 인간적 측면 드러난 만남, 고마운 마음 표시한 집들이
-전대 2말 3초?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기가 내년 3월 8일
-전대 일정 늦추는 게 유승민 견제? 그런 비중 없어
-이준석, 총선전략 고민? 차기 공천은 검찰 기소에 달려
-안전운임제, 정부가 연장? 스스로 불법 조장할 수 없어
-업무개시명령? 불법 파업에 대한 정부 대응-국정 철학의 문제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다른 문제 여쭤볼게요. 이른바 언론이 표현하는 윤핵관, 4명의 의원이 당 지도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공식 만찬을 하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따로 만찬을 가졌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오늘 어떤 보도가 나왔냐 하면 그 직후에 전당대회가 2말 3초쯤으로 시간이 대충 정해졌다는 지금 보도가 오늘 아침 몇몇 조간에 실렸거든요. 그러면 이 이야기가 바로 이 만남에서 조율된 것 아니냐는 언론해석이 뒤따라 붙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은?

◎ 유상범 > 그 언론해석은 조금 사실이라면 너무 과장해서 해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앞서 나간 거라고 보세요?

◎ 유상범 > 부부동반을 해서 모이면 그 안에서 지금 같이 모여서 얘기하는 중에 우리 전당대회를 어떻게 하자 이런 논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제가 보니까 이 네 분이 가셨다면 부부가 가셨다면 이건 이분들이 대선초기 우리 경선 단계부터 사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했던 분이라서 일종의 집들이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이걸 가지고,

◎ 진행자 > 아, 집들이

◎ 유상범 > 예, 관저를 하고 사실 비공식적으로는 처음 초대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차원으로 보면 되지 부인들이 있는 사이에서 그와 같은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은 빠지셨는데 안 섭섭하세요?

◎ 유상범 > 저는 제가 빠진 것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 유상범 > 아니 이 분들의, 최초의 대선 과정에서의 기여 노력과 또 제가 한 노력과는 좀 차이가 있고,

◎ 진행자 > 아, 그래요? 그러니까 이 네 분 자체가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람들인 건 맞다, 이런 말씀이시죠?

◎ 유상범 > 네, 왜냐하면 입당하는 과정에서부터 경선 치르는 초기 단계에서 이분들이 모든 걸 다 사실은 주도해서 같이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는 당연히 이런 배려를 받을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한때 나왔던 원조 윤핵관들의 약간 퇴조다, 윤석열 대통령으로 약간 멀어졌다, 이런 세간의 추측 자체가 전부 다 그러면 잘못된 추측이었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까?

◎ 유상범 >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확장해석할 건 아니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굉장히 인간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함께했을 때 결국 내가 대통령이 되는데 이분들이 기여한 부분은 명확히 본인들이 고마움을 가지고 있고 그렇다면 그 마음을 표시한 정도라고 생각하지 이걸 가지고 원조 윤핵관의 퇴조가 다시 살아났다 이렇게까지

◎ 진행자 > 정치적 의미를 두지 말라?

◎ 유상범 > 예, 크게 의미 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자리에서 논의되고 안 됐고는 별개로 전당대회 일정을 2말 3초쯤으로 잡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전제한다면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유상범 > 그건 비대위원장 임기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비대위원장이 9월 8일 날 취임을 하셔서요. 사실 임기가 2023년 3월 8일입니다.

◎ 진행자 > 3월 8일, 그렇게 되는 건가요?

◎ 유상범 > 그렇죠. 저희가 6개월로 했고 그 다음에 전국위원회 추인을 거쳐서 6개월 더 연장하기로 돼 있는데

◎ 진행자 > 꽉꽉 채우는 거네요, 임기를.

◎ 유상범 > 비대위원이라는 것은 결국은 이번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비대위입니다. 가능하면 6개월 안에 그것을 마무리하는 게 맞다. 그럼 그런 차원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 진행자 > 오히려 쉽게 하면 마지노선이다, 데드라인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 유상범 >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비대위원이 임기 중에 사실 차기 당대표를 뽑는 것이 맞다고 보거든요.

◎ 진행자 > 만약에 그 시한을 넘겨버리면 다시 또 비대위 어떤 절차를 또 밟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네요?

◎ 유상범 > 비대위원장, 그렇죠. 전국위원회에서 다시 추인을 해야 하니까 처음부터 저희가 당헌 개정을 할 때도 비대위원, 비대위원장의 경우에는 차기 당대표를 위한 비대위원장인 것은 그 당시에도 명확했지 않습니까. 혁신을 위한 비대위원을 뽑은 게 아니잖아요.

◎ 진행자 > 그런데 사실 이런, 뭐라고 그럴까요, 해석이라고 할까요, 풍설이 여의도 주변에서 돌고 있는 거 아마 의원님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전당대회 일정을 자꾸 늦추는 게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해서 이른바 민심이 유승민 전 의원 쪽으로 흐르는 것을 어떻게든 차단하기 위해서 시간 벌기용 아니냐 이런 해석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상범 >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출마의사를 표명했거나 그랬다면 이해가 가고 그런 측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유승민 의원을 견제하는 부분은 큰 비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고려사항이 아니다?

◎ 유상범 > 저희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그 이외에 소위 친윤 그룹이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인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는 상황, 그러다 보니까 아마 조금은 그런 식의 얘기가 나오지 않았나

◎ 진행자 > 쉽게 하면 의원님의 그 말씀은 이른바 친윤 후보가 가시화되면서 단일화 되는 순간에 이른바 유승민 의원 현상은 완전히 꺼져버린다, 이런 말씀으로 연결이 되네요?

◎ 유상범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

◎ 유상범 >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어제 오랜만에 등장을 했어요. 대표실의 수석대변인을 지냈던 허은아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한다, 이런 요지의 발언을 했는데 의원님 개인 견해는 총선 때 공천장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유상범 > 그 부분은 결국은 지금 현재 무고죄로 검찰에 송치된 성 상납 무고죄 사안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총선 공천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1심 판결이 남고 재판이 만약에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공천받기 어렵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유상범 > 만일 여기서 기소가 된다면 결국은 이준석 대표가 그동안 본인이 국민들에게 했던 부분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이 일단은 어느 정도 국민들에게 인식이 되고 또 그것이 그전에 1심에서 만약 유죄가 난다면 완전히 물론 대법원까지 있습니다만 워낙 중요한 사안에서 대국민 거짓말 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이준석 대표에게 공천을 설령 준다고 해도 국민들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그거는 의문입니다.

◎ 진행자 > 1심에서 유죄가 나오면 더 말할 것도 없고

◎ 유상범 > 그렇습니다. 기소가 되는 것만으로도.

◎ 진행자 >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공천은 어렵다?

◎ 유상범 > 그렇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있잖아요. 아마 오늘 시멘트 쪽부터 업무개시명령이 발동이 되는 거 아니냐는 지금 전망이 나오고 있던데 불가피한 거라고 보세요? 왜냐하면 업무개시명령이 지금 도입된 후에 이게 한 번도 발동된 적이 없다고 하던데,

◎ 유상범 > 저는 민노총의 문제에 있어서 이번 윤석열 정부가 지금 대응하는 것은 불법에 대해서 어떻게 정부가 대응을 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불법파업입니다.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경제를 모든 걸 담보로 지금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제일 좋은 건 좋아 말 들어줄게 하면서 과거 정부처럼 계속 양보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불법파업에 대해서 어떤 책임 형사적 책임도 대충 묻고 민사적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 이런 것이 반복되는 관행이 언제까지나 계속돼야 되느냐 저는 이렇게 봅니다. 결국은 국가의 운영이나 개인의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죠. 불법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이라는 국정 철학이고 국가의 운영에 굉장히 중요한 방향성이거든요. 저는 이렇게 놓고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정부나 국회도 잘한 거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게 정부도 그간에 화물연대하고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협상다운 협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국회는 딱 민생특위에서 딱 한 번 논의했다면서요, 이 안전운임제에 대해서. 이러면 결국은 방기를 했기 때문에 이 사태까지 온 거 아닙니까? 이 점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유상범 > 2년 전에 안전운임제는 2년 유예한다고 했습니다. 그건 합의였거든요. 받아들였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그러면 사실은 우리가 계약의 개념으로 보면 2년 동안 유예를 해서 그 당시에 본인들이 주장했던 그 저임금 때문에 교통사고가 늘었다 하는 논리가 맞는다면 다시 연장을 할 수가 있는데 지금 통계를 보면 실제로 사고가 더 늘었습니다. 본인들이 주장했던 안전운임제 주장했던 논거가 사실은 이미 깨진 거죠. 그렇다면 그 부분을 정부가 나서서 다시 연장한다, 이렇게 나선다는 건 사실 오히려 불법을 스스로가 조장하거나 정부가 불법을 묵인하는 행태가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의원님 개인 의견을 여쭤봤고요. 오늘 시간이 다 돼서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유상범 > 좀 더 해도 되는데요. (웃음)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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