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늘 오후 6시 한파경보…옹진군은 한파주의보

박아론 기자 2022. 11.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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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각 옹진군은 한파주의보가, 나머지 전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중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거나 평년값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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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움츠려든 시민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각 옹진군은 한파주의보가, 나머지 전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된다.

오전 10시 기준 지역 기온은 백령도 2.3도, 소청도 2.6도, 강화 7.5도, 중구 8.1도, 부평 8.9도, 연수구 9.3도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중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거나 평년값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전망될 때다.

한파 경보는 같은 기간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해 영하 3도 이고 평년 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아침에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다음날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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