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 됐다…’5회 연속’ 오티즈 이후 처음

고윤준 2022. 11. 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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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 자리에 올랐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는 2022시즌 더욱 놀라운 시즌을 만들었다. 사이영상과 MVP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간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는 에드가 마르티네즈 뛰어난 DH 상의 주인공이다"라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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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 자리에 올랐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는 2022시즌 더욱 놀라운 시즌을 만들었다. 사이영상과 MVP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간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는 에드가 마르티네즈 뛰어난 DH 상의 주인공이다”라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품에 안았다. 이 상을 2년 연속 받은 선수는 지난 2003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한 데이비드 오티즈 이후 처음이다.

에드가 마르티네즈상은 1973년부터 시상을 시작했고, 최소 100타석 이상 지명타자로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기자들과 방송 해설진, 구단 홍보팀의 투표로 상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오타니는 올 시즌 홈런은 지난 시즌에 미치지 못했지만,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 90득점 OPS 0.875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고의 타격을 보여줬다.

오타니의 경쟁자로는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후보로 올랐다.

한편, 투타 겸업을 맡고 있는 오타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15승 9패 ERA 2.33 219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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