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가나전 주심에 “나가 X져라” 욕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1.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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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가나전 주심 앤서니 테일러를 향해 욕설을 쏟아냈다.

노엘은 분개한 듯 가나전 경기 화면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X발. 주심 나가 X져라 XXX야", "주심 XX 귀X닮은 XXX가"라며 욕설을 쏟아냈다.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9일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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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사진l노엘 SNS 캡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가나전 주심 앤서니 테일러를 향해 욕설을 쏟아냈다.

노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쓰미마셍.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붉은 악마 머리띠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이 가운데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가 논란의 판정으로 한국 팬들의 반감을 샀다.

추가시간이 주어진 후반 55분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그대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이에 벤투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고, 앤서니 테일러는 경기가 끝났음에도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했다.

노엘은 분개한 듯 가나전 경기 화면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X발. 주심 나가 X져라 XXX야”, “주심 XX 귀X닮은 XXX가”라며 욕설을 쏟아냈다.

노엘. 사진l스타투데이DB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9일 석방됐다.

그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특히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노엘은 지난 10월 14일 대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그는 형기를 채워 지난 9일 석방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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