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에게 쌀 1000㎏ 기부

28일 서울 용산구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강당에서 고광선(왼쪽 다섯 번째)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과 신왕섭(" 여섯 번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역사회 취약 노인들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 쌀 5㎏ 200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고 소화가 잘되는 5분도 기능성 쌀눈쌀로, 취약경로당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등 2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광선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용산구 내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침구 세트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용산지역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1만2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연말 릴레이 사랑 나눔을 펼쳐가고 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