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매출 전년대비 11.1% 증가

박영래 기자 2022. 11.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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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의 매출이 전년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대형마트의 지난해 판매액도 전년대비 1.8% 증가로 반전했다.

2020년 매출액 기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세(-1.8%)를 보였던 광주지역 대형마트는 지난해 외부활동 증가,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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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영향
2021년 광주광역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의 매출이 전년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21년 광주광역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형소매점의 지난해 판매액은 1조7831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전년대비 증감률이 -3.5%에 그쳤다.

지난해 광주지역 백화점은 판매액이 전년대비 19.5% 증가할 정도로 성장폭이 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와 함께 명품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백화점 판매액은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광주지역 백화점 판매액 증감률은 전년대비 -5.0%였다.

광주지역 대형마트의 지난해 판매액도 전년대비 1.8% 증가로 반전했다.

2020년 매출액 기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세(-1.8%)를 보였던 광주지역 대형마트는 지난해 외부활동 증가,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구성비는 백화점 56.2%, 대형마트 43.8%로, 전년대비 백화점은 3.9%포인트 높아진 반면 대형마트는 3.9%p 낮아졌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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