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챌린지 대회서 마이크로드론코리아·삼육대·경북대 대상

문다영 2022. 1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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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에서 중소기업인 마이크로드론코리아와 삼육대, 경북대가 대상을 받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밝혔다.

'DNA+드론 챌린지'는 5G 통신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에 전송해 인공지능(AI) 분석을 하면서 임무 수행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지정공모Ⅱ에서는 드론으로 도로나 교각의 결함을 탐지하는 임무와 다품종 경작지에서 실시간으로 작물별 재배 면적을 산출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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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촬영 차대운]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에서 중소기업인 마이크로드론코리아와 삼육대, 경북대가 대상을 받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밝혔다.

'DNA+드론 챌린지'는 5G 통신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에 전송해 인공지능(AI) 분석을 하면서 임무 수행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대회는 2개의 지정 공모와 1개의 자유 공모 유형으로 진행됐다.

지정공모Ⅰ에서는 제한 시간 내 수색 영역을 촬영해 실종자와 유류품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또 하천 내 위험지역 내에 대피시켜야 할 인명 탐지 및 불법 어로행위를 실시간 식별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겨뤘다.

그 결과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야외환경에서 자동 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한 마이크로드론코리아팀(노인철, 장정수)이 최종 우승했다.

지정공모Ⅱ에서는 드론으로 도로나 교각의 결함을 탐지하는 임무와 다품종 경작지에서 실시간으로 작물별 재배 면적을 산출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시험했다.

그 결과 주어진 표준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달성한 삼육대팀(류한철 등 11명)이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자유공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신개념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겨뤘다.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자발찌 착용자와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해 안전한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드론'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북대팀(허현정, 이규만)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렸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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