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흥행 ‘칼리스토 프로토콜’로 잇는다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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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신작'칼리스토 프로토콜'로 새로운 캐시카우 확보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12월 2일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과 PC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한다.
이용자는 3인칭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칼리스토의 교도소 '블랙아이언'을 탈출하고,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끔찍한 비밀을 밝혀내게 된다.
크래프톤은 최근 막을 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시연작으로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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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공포 ‘서바이벌 호러’ 신작
명장 글렌 스코필드 개발로 기대감
내달 2일 콘솔·PC게임 글로벌 출시
“몰입감 최고” 게이머들 잇단 호평
●크래프톤 실적개선 이끌 기대주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인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잘 알려진 글렌 스코필드가 개발을 맡은 기대작이다.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3인칭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칼리스토의 교도소 ‘블랙아이언’을 탈출하고,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끔찍한 비밀을 밝혀내게 된다.
근거리 전투 및 슈팅 조합 활용 등의 전술을 통해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혼돈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전염병 사태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플레이의 목표다.
공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호러 엔지니어링’이라는 독특한 게임 디자인 방식을 개발에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긴장감은 물론 절망감, 분위기, 인간적인 면 등의 요소를 조합해 이용자들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준다.
이 게임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크래프톤의 실적개선을 이끌 게임이어서다. 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338억 원, 영업이익 140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9% 줄었고, 영업이익도 28.2%나 감소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이 중요한 이유다.
출시 전 시장 기대감이나 게이머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막을 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시연작으로 출품했다. 출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을 위해 안전 요원의 연령 확인 후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했다.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어두운 조명과 격리된 방에서 혼자 플레이 하니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쳤다’, ‘사운드가 심리적으로 옥죄는 느낌이라 너무 무서웠다’, ‘공포 게임을 무서워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완성도가 높아 출시가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올렸다.
크래프톤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사전예약 현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증권사에선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누적 판매량을 약 500만 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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