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테라’ ‘에버소울’…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본격화

김명근 기자 2022. 1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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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의 출시를 본격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4일 리얼리티매직의 신작 PC게임 '디스테라'를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크로스 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내년 1분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근미래 콘셉트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내년 상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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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디스테라, 얼리 액세스 선보여
RPG 에버소울, 오늘부터 사전 예약
카카오게임즈 신작 ‘디스테라’와 ‘에버소울’(위부터).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의 출시를 본격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4일 리얼리티매직의 신작 PC게임 ‘디스테라’를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일인칭슈팅(FPS)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에버소울’은 글로벌 사전 예약을 29일부터 진행한다. 나인아크에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사전 예약은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며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애니메이션풍의 3D 그래픽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해 육성할 수 있다. 전투 시에는 배치 진형을 설정해 스킬의 사용 타이밍을 결정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인연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정령들과 교감하며, 연애하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크로스 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내년 1분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근미래 콘셉트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내년 상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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